'빅2' 맞대결에서 경주한수원이 웃었다.
경주한수원은 오후 3시 경주공원4구장에서 김해시청과의 2018년 내셔널리그 7라운드에서 3대1로 이겼다. 경주한수원(승점 21)은 7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개막 후 최다연승 기록도 7경기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반면 김해시청(승점 18)은 시즌 첫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이번 맞대결은 리그 초반 판도를 넘어 올 시즌 우승경쟁까지 가늠할 수 있는 빅매치로 주목을 받았다. 두 팀은 나란히 개막 후 6연승을 달렸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만났던 인연이 있다. 당시 경주한수원은 김해시청을 넘어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는 공수에 걸쳐 완벽에 가까운 전력을 과시하던 김해시청쪽에 무게를 두는 이들이 더 많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승자는 경주한수원이었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장지성의 패스를 받은 주한성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김해시청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1분에는 임성택이 추가골을 넣었다. 김해시청은 후반 35분 여인혁의 패스를 지언학이 골로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경주한수원은 후반 39분 이관용이 쐐기골을 폭발시키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같은 시각 대전한밭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 창원시청의 경기는 대전코레일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29분 터진 박태형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지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7라운드(25일)
경주한수원 3-1 김해시청
대전코레일 1-0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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