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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본업인 방송 외에도 인터넷 채널을 열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로서 각자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컨셉으로 화보를 찍었다. '카메라 덕후'인 지숙은 카메라에 둘러싸여 포즈를 취했고, 이국주는 우아한 먹방녀로, 이수현은 실제 헤어숍에서 뷰티 유튜버의 컨셉에 맞게, 샘해밍턴과 샘오취리는 광장시장 한복판에서 동네 노는 형 컨셉을 찰떡같이 소화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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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방송 외에 자신만의 채널을 만든 이유로 하나 같이 "내가 하고 싶은 걸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아이돌에서 아프리카TV BJ로 극적인 전향을 한 엠블랙의 지오는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깔려있는 판에 새로운 상품이 투입되는 형식인데 그런 게 더 이상 재미가 없었다"며 "욕을 먹더라도 내가 혼자 못해서 욕 먹고, 칭찬을 받더라도 내가 잘해서 받는 게 성취감도 있고 진정성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기획부터 아이템을 내고 촬영과 편집, 업로드까지 내가 다한다"며 "수익보다도 이건 정말 취미로 재미있게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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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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