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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진주는 "방송 10분 전에 (배동성이) 전화해서 '이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됐다'고 하더라. 그때 갑자기 멍해져서 '잠깐 전화 끊고 다시 하겠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다. '둘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이야기 하더라. 그게 더 충격이었다"면서 "왜냐면,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23살인데 (아기를) 책임지겠다고 하는 모습도 놀라우면서 '나보다 대견하다. 나는 책임 못질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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