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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초반 정다빈은 아빠와 오해가 쌓이고 쌓여 애증의 관계에 있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주체할 수 없는 슬픔 속에서도 아빠 앞에서만큼은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그리고 뒤돌아서 아빠가 없는 곳에서는 눈물샘 마를 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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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풋풋한 짝사랑 연기로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또한 하민(기도훈 분)을 만나면서 사람의 마음을 읽고 배려하며 점점 변화하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설레는 감정부터 헛헛한 외로움까지 물오른 연기에 힘입어 안방극장에 잘 전달됐다. 순수한 러브라인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보는 재미까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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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작품을 해오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정다빈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를 통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한 만큼, 연기행보에 계속해서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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