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승수가 자신의 실제 책장 공개에 나선다.
29일 방송되는 MBN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 싶어'(이하 <책장을 보고 싶어>) 2회 게스트로 참석하게 된 그는 "제작진의 섭외 전화에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라서 괜찮겠다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 나름대로 다량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녹화 초반, 그는 "집에 있는 책장이 스튜디오에 그대로 옮겨져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막상 스튜디오에서 보니 책이 많진 않은 것 같다. 사전에 제작진이 우리 집에 와서 3시간 반 동안 샅샅이 조사를 하며 집을 털어간 만큼 책장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40대 후반의 김승수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힌다. 그는 "결혼을 하고 싶은지 오래됐다. 그런데 결혼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승수 씨가 결혼을 안 하는 느낌이다. '못'이 아니라 '안'이다", "까다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의견이 전해졌다.
김승수는 "변명일지 모르지만 기회가 없었다. 누구를 만날 기회도 부족했다"며 "결혼이나 남녀관계에 대해 궁금해서 책을 본 적이 있다. 부부나 오래된 연인 관계 등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다. 흥미가 있어서인지 '광개토대왕'이라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순식간에 한 권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41세에 읽었던 책 공유에 나선다.
'중년의 박보검'이라 불리는 김승수의 책장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책장을 보고 싶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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