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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렛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져 6안타 5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볼넷이 하나도 없는 무결점 피칭. 베렛은 팀의 5연패와 자신의 3연패를 끊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베렛의 안정된 피칭에 NC 타선이 터지며 9대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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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1사 3루서 3번 이원석의 유격수앞 땅볼 때 3루주자 박해민이 홈을 파고들다가 아웃돼 한숨돌린 베렛은 4번 다린 러프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큰 위기를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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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3연패에 빠졌고, 특히 직전 등판인 19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선 3⅔이닝 동안 7안타 2볼넷 5실점의 부진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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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81개를 던진 베렛은 7회말에도 올랐다. 두번째 실점을 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1사후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은 뒤 7번 박찬도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아 1실점을 했다. 그래도 침착하게 이닝을 마쳤다. 8번 대타 배영섭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9번 강한울도 2루수앞 땅볼로 잡아내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베렛은 "팀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내가 잘 던진것 보다 야수들이 잘 쳐주고 잘 막아줬다"면서 "오늘은 공격적으로 던졌다. 맞더라도 뒤에 있는 수비수와 뒤에 나올 중간 투수들을 믿었다"라며 이날 호투의 원동력을 설명.
베렛은 "4월에 팀이 좋지 않았는데 이제 5월이 시작된다.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 시즌은 길다"라며 팀의 상승세를 바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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