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선아는 앞서 김선아, 박복자에 이어 안순진에 이르기까지 공감되는 캐릭터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김선아는 시청자를 웃기고 울렸던 안순진을 완성,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를 선사했다. 김선아의 연기에 안방의 찬사도 이어졌다. 극에 활력을 더해줬던 코믹 연기부터 딸을 잃은 엄마의 애끓는 오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은 배신감을 담은 눈물 연기까지 매회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공감 여신'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Advertisement
김선아는 '코믹'과 '멜로'를 오가는 연기에 대해 "초반에 코미디라기보다는 대본에 나와있는 대로 하려니까 '이거 멜로 아니냐. 멜로인데 왜 그러냐'고 했었다. 초반에 소개팅 나가서도 이상한 노래 부르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되나 싶었다. 대본에 있는 대로 하면 이상할 거 같았다. 초반엔 좀 밝으면서 코믹했던 거 같다. 본격적인 멜로가 시작된 것은 8부 넘어서 9부 정도였던 거 같다. 원래 얘기를 하려고 했던 것보다 많이 앞으로 당겨왔다는 얘기는 들었다. 많이 당겨오니까 아무래도 어두워질 수 밖에 없었다. 다시 마지막으로 가면서 원래 모습을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그동안 김선아는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왔던 바 있다. 작품 선택 기준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선아는 "이번엔 종이 한 장 보고 결정했다. 전작인 '품위녀'의 여운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오래 가서 '이렇게 오래 갈 수 있나' 싶었던 게 있었다. 그리고 빨리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시간이 좀 흐르면서 '내 이름은 김삼순'을 했을 때 저에게 책을 주셨던 PD 언니분이 계시다. 그분이 작품을 하나 주시더라. 그게 때 마침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여섯시 쯤 됐는데 불빛이 보이고 전등에서 나온 불빛이 책에 떨어지더라. 종이 한 장에 설레더라. 그냥 뚜껑을 보고 '키스 먼저 할까요? 나 설레' 이러고는 말도 안되게 이거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40부작으로 기획됐던 '키스 먼저 할까요'는 지난 24일 7.4%와 9.1%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마지막까지 짠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어른 멜로'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