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사랑 측이 골절상에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사랑 측은 26일 "김사랑은 18일 예정된 일정이 있어 밀라노에 체류 중이었다. 포르세나티 가구 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m 높이에서 추락해 오른발 골절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발 부위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현지 주치의의 소견이 있었으나 현지 의료진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보호자 동행 없이 수술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한국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발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수술 외 부위의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사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치료 결과에 따라 향후 활동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사랑은 1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여행 중 맨홀에 빠져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랑 측은 26일 오전까지 "김사랑이 맨홀에 빠져 다리 골절상을 당했고, 현지에서 1차 응급 처치를 받은 뒤 21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그리고 2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날 "맨홀 추락 사고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번복했고,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하다 오후 6시께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사건 경위를 밝혔다.
다음은 김사랑 측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사랑씨 소속사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 정확한 사실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김사랑씨는 4월 18일 예정된 일정이 있어 밀라노에 체류중이었으며, fornasetti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략 2m 높이에서 추락, 골절상과 함께 추락지점인 계단에 떨어져서 온몸에 타박상(자세한 검사중) 까지 입게 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오른쪽 발의 고통을 호소하였고, 구조 대원 및 경찰의 도움으로 엠블런스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오른쪽 발에 골절이 있는 것으로 판명, 긴급 조치 후 다른 부위의 추가적 내외상을 검사하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구급차를 타고 이송(현지 특성상 병원별 진료 항목이 다름) 머리검사와 기타 외상 관련된 부위의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발 부위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현지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수술 절차를 확인했으나 현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보호자 동행 없이 수술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매니저와 귀국 후 한국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위급했던 발의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수술 외 부위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누구에게도 절대 있어서는 안될 사고에 본인도 심신이 많이 놀란 상태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사랑씨의 예정된 스케줄 및 향후 스케줄은 치료 결과에 따라 이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김사랑씨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빠른 쾌유 후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ilk781220@sportsc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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