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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전문 운영인력(NTO)이 받아야 할 일비 지급이 크게 늦거나, 심지어 아직까지도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NTO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지닌 인력이다. 무료로 일하는 자원봉사자와는 달리 일비를 지급받는다. 일반 NTO는 일비 7만원을 받는다. 운영인력 위원장(Chief NTO)은 10만원이다. 근로 일수를 따져 지급 총액을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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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후에도 일비 지급이 지연된 적이 있다. 테스트이벤트 종료 14일 뒤에야 입금됐다. NTO들은 업무협약서에 일비지급 일시를 명기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조직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정 종목만 명기할 수는 없고, 대회종료 후 지급기한이 명시돼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업무협약서엔 지급기한이 적혀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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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평창조직위 고위관계자는 "근로 날짜 계산에서 종목 국제연맹과 국내연맹 간 조정에 시간이 걸리면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관련 정보가 해당 종목 협회로 전달이 안됐을 것이다. 인력이 언제 근무했다는 자료가 넘어와야 정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해당 종목 협회 관계자는 "NTO 운영, 일비 지급은 협회의 소관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협회의 주업무는 대표팀 지원, 관리, 운영이다. 모든 NTO 업무는 조직위 관할이 맞다. 평창조직위 관계자는 "우리가 법인이다 보니 수익사업을 할 수 없다. 19일 일부 인력에 대해선 지급이 됐고 계속 진행중이다. 인력 관리 부분에선 대행사를 두고 하는데 경기국에선 관련서류를 넘겼고 재정 쪽에서 집행하고 있다"고 했다. 1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순차적으로 하고 있다. 제대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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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임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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