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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2016년 팔꿈치 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은 뒤 지난해 재활을 거쳐 올해 복귀했다. 늘 투구수와 이닝관리가 관심사였다. 경기전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매이닝 김광현의 몸상태를 체크한다. 본인이 몸상태가 좋다고 느낀다면 90~100개에 근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김광현은 2회까지는 투구수가 26개에 불과했으나 3회 1실점을 하는 과정에서 25개나 던졌다. 5회를 마치자 투구수는 100개에 육박했다. SK 벤치는 6회부터 김광현을 내리고 서진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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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믿었던 선발 한현희가 6이닝 9안타(2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최악투를 했다. 한현희는 앞선 5차례 등판에선 모두 3실점 이내로 막은 바 있다. 방망이도 식었다. 주중 LG 트윈스와의 3차전에서 3연패 스윕을 당하면서 3경기에서 합계 4득점에 그친 바 있다. 이날 장타가 부족했고, 집중타도 드물었다. 3회 이택근의 희생플라이, 5회 김하성의 1타점 적시타, 9회 이택근의 2루타로 3점을 만들었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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