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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나란히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다. 둘 다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5연패 중이던 한화에 2연승을 안긴 결정적인 선발 호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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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의 화려한 변신을 본 뒤 휠러도 확신을 갖고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샘슨은 투구 패턴을 완전히 바꿨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심리적인 안정을 찾았다. 피칭시 내딛는 왼발을 크로스보다는 좀더 오픈시키면서 편하게 던질 것을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샘슨의 전담포수 지성준은 "한가운데 중심으로 그냥 던지라고 했다. '그래도 상대가 못 칠것'이라고 말해줬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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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은 최고 154km 강속구에 120km대 커브, 130km대 체인지업과 포크볼, 140km대 슬라이더와 투심패스트볼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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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IA 타선이 매우 침체 돼 있어 샘슨과 휠러의 호투를 상대적인 것으로 일축시킬 수도 있지만 둘다 볼넷이 없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만큼 마운드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는 의미다. 상대 타자의 타이밍을 잘 뺏다보니 터무니없이 난타당하거나 볼카운트가 크게 몰리는 상황이 적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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