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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사도찬(장근석)과 오하라(한예리)가 금태웅(정웅인)과 정도영 검사장(최재원)을 완벽히 속이며 검사장의 과거 범죄사실을 밝혀내는 모습이 담겼다. 사도찬과 오하라는 검사장이 일정한 시간마다 필갤러리에 출입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후, 검사장과 금태웅과의 관계를 눈치챘던 상황. 사도찬은 필갤러리에서 열린 '파베르제의 달걀'을 훔쳐가겠다는 거짓 예고를 던진 후 '스위치팀원'들과 탑차를 타고 필갤러리가 아닌 '검사장의 집'으로 향했다. 사도찬은 '파베르제의 달걀'을 훔치겠다는 연막을 쳤고, 필갤러리에 관심이 모아지자 불안감을 느낀 검사장이 필갤러리에 감춰뒀던 병마용을 자신의 집으로 옮기게끔 만들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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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검사장은 조사를 받게 됐지만 금태웅의 지시로 백준수가 수사를 맡으면서 모조품을 샀다는 쪽으로 일단락이 됐던 상태. 그러나 갑자기 오하라가 조사실에 등장, 검사장에게 "자, 2라운드 시작해볼까요?"라며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도찬과 오하라의 진짜 목적은 검사장이 '병마용'과 얽힌 살인사건의 피의자임을 밝혀내려는 것. 6년 전 검사장이 금태웅에게 속아 밀수입창고를 방문, 봉만규라는 사람에게 병마용을 구매하려다 실랑이가 벌어져 결국 살인을 저질렀고, 금태웅이 이 사건을 수습해줬으며, 봉감독이 그날 창고를 찾았다가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됐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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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날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사도찬과 백준수가 계획적으로 공조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적인 반전을 안겼다. 사도찬은 폐창고에서 흑화된 백준수와 1대 1로 만나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웠던 상황. 이어 백준수는 사도찬에게 "수고했어요. 다 사도찬씨 덕분입니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사도찬은 "이게 다 백검사님 기가 막힌 세팅 덕분이죠"라면서 화통하게 웃었다. 그리고나서 백준수가 사도찬을 위해 금태웅에게 일부러 접근하겠다고 먼저 제안한 사실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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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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