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3인 3색' 매력을 뽐내는 아티스트들이 '최파타'를 통해 특별한 금요일 오후를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게스트로 이기찬, 효연, 민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소녀시대의 댄싱머신, 효연은 DJ HYO로 변신, 지난 18일 첫 디지털 싱글 'Sober'로 컴백했다. 효연은 "디제잉이 무대 경험과 달라서 아직까지 신인이라 볼 수 있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효연은 'DJ HYOYEON'이 아닌 'DJ HYO'라고 예명을 지었냐는 질문에 효연은 "'효연'은 해외 분들이 발음하기 어렵다. 또한 요!라는 느낌으로 바꿔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DJ 움멧 오즈칸이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효연이 댄싱퀸인 만큼, 춤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나왔다. 그녀는 "뮤직비디오에서 추는 춤은 프리스타일이다. 단점은 똑같이 못 춘다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소녀시대 멤버의 근황 이야기도 나왔다. 효연은 "저희 멤버들은 개인활동을 하며 잘 지낸다. 그러면서도 자주 연락한다. 단톡방에 톡이 몇 백개씩 올라와있다. 다들 하고 싶은 말이 많다"며 웃었다. 이어 가장 늦게 톡을 확인하는 멤버에 대해 자기 자신을 지목하며 자진납세했다.
또 소녀시대 멤버들도 효연의 새로운 신곡 '소버'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효연"우선 멤버들이 모두 이 곡에 대해 '너 답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대해 서현과 유리가 '스타일링과 분위기가 모두 매력적'이라고칭찬했다. 또 소녀시대 단톡방에도 대부분 그러한 반응을 보여줬다"며 활짝 웃었다.
'발라드 황태자' 이기찬은 지난 17일 새 싱글 '있나요'를 발매했다. 이날 이기찬은 자신의 '있나요' 라이브로 '원조 발라드 프린스'의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있나요' 노래에 대해 "예전에 하교할 때 버스 타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아련한 음악. 추억을 소환하는 느낌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예전에 있던 추억을 떠올리면 좋겠다는 의미로 직접 작사,작곡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민서는 지난 19일 '알지도 못하면서'를 발매했다. 민서의 데뷔 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의 두 번째 곡이기도 하다. 민서는 상큼한 헤어스타일로 새로운 분위기 변신을 시도했으며,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민서는 이날 효연과 이기찬 옆에 앉아 긴장된 모습이었다. 민서는 "두 선배님을 뵈니까 신기하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기찬은 지난 1996년 '플리즈'로 데뷔해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감기', '미인', '세사람' 등으로 세대를 넘어 불리는 히트곡을 보유한 명곡 가수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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