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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최태준은 캐피탈 일용직으로 아버지가 진 빚을 갚아가며 힘겹게 살아가는 강수역을 맡아 열연한다. 최태준은 "'엑시트'에서 강수는 일수를 찍으러 다니면서 나름 거친 인생을 경험하다가 어떤 계기가 되어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캐릭터"이라며 "덕분에 두 가지 인생을 사는 느낌, 그리고 두 편의 작품에 참여한 듯한 느낌도 들었고, 무엇보다도 내겐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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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팀의 다른 연기자들 또한 각자 다른 스태프, 그리고 연기자들과 인연이 있었고, 덕분에 팀워크는 더욱 단단하면서도 화기애애함을 자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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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최태준은 돈 때문에 벌어지는 우여곡절을 몸소 표현할 예정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돈가방을 들고서 도망가는 장면인데, 당시 그는 옥상에서 뛰어 내린데 이어 골목을 달리고 또 달렸다. 자칫 위험해보이는 장면도 있었지만, 대역없이 직접 온몸을 던져 소화해내면서 극의 리얼리티를 더욱 높일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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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최태준은 드라마 관전포인트를 언급하며 "우리는 원하는 바를 이룬 뒤 얻은 성취감에서 행복함을 느낄 때가 많지만, 평상시에는 이에 대해 무심할 때가 많다"라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엑시트'를 통해 과연 우리가 현재 주어진 삶을 행복해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소중한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들려주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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