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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2이닝 동안 29개의 공을 던지면서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3번-3루수로 선발출전한 이범호와 2번-2루수로 나온 안치홍은 나란히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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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윤석민보다 이범호와 안치홍이 더 중요했다. 이범호는지난 6일 광주 넥센전, 안치홍은 지난 18일 광주 LG전서 투구에 공을 맞아 손에 미세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범호는 부상전 타율은 1할8푼2리(33타수 6안타)로 낮았으나 3개의 홈런과 8타점을 올렸다. 중요한 순간 한방을 치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했었다. 안치홍은 타율 3할7푼3리(67타수 25안타) 6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면서 당시 팀내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KIA 타선이 들쭉날쭉한 이유 중 하나는 이 둘이 자리를 비운 것도 있었다. 이들이 첫 실전에서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니 재활을 끝났다고 봐야한다. KIA측은 코칭스태프가 이범호와 안치홍의 복귀 시점에 대해 상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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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의 첫 실전등판보다 안치홍과 이범호의 첫 실전 투입이 지금의 KIA에 더 중요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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