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을 노리는 첼시가 나폴리 듀오를 주시하고 있다.
2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는 '첼시가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와 엘세이드 히사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왔다. 첼시는 두 선수를 위해 8000만파운드를 지불할 계획이다.
첼시는 올 시즌 수비 불안으로 고생했다. 다비드 루이스와 개리 케이힐의 노쇠화가 겹쳤다. 리빌딩을 노리는 첼시의 다음 시즌 최우선 과제는 수비 안정화다. 나폴리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 쿨리발리는 오랜기간 첼시가 노린 선수다. 쿨리발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파워넘치는 수비 뿐만 아니라 득점력까지 겸비했다. 히사이도 물망에 올랐다. 히사이는 공수를 겸비한 정상급 오른쪽 윙백이다. 첼시는 바이아웃만 4800만파운드에 달하는 히사이의 몸값을 위해 빅토르 모제스와 다비데 자파코스타를 팔 계획까지 세웠다.
첼시가 나폴리 수비진을 원하는 이유는 또 있다. 첼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안토니오 콩테 감독과 결별이 유력하다. 대체자로 나폴리의 성공시대를 이끌고 있는 마우리지오 사리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사리 감독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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