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왕웨이중이 선발 등판한 6경기 중 5경기를 퀄리티스타트로 마무리했다. 특히 27일 경기까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중이다.
왕웨이중은 2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7안타 1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거뒀다.
그는 지난 11일 KT 위즈전에서 5이닝 5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패를 당한 바 있다. 그 이외에는 모두 6이닝 이상을 버텼고 3실점 이하로 마무리했다. 덕분에 평균자책점(2.40) 4위, 이닝수도 넥센 에스밀 로저스(47⅓이닝)에 이어 2위(45이닝)에 올라있다. 퀄리티스타트 횟수에서는 LG 헨리 소사와 함께 5회로 공동 1위다.
역시 가장 강점은 이닝 소화력과 꾸준함이다. 현재 NC의 선발 마운드는 위기에 처해있다. 로건 베렛이 기대에 못미치는 투구를 하고 있고 구창모 정수민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토종 투수 중에는 이재학만이 제 몫을 해주고 있는 형국이다. 이 가운데 왕웨이중은 리그 정상급 투구를 연이어 보여주며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야수들 사이에서도 다른 투수들은 몰라도 왕웨이중이 등판하는 날에는 타선이 조금만 터지면 승리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퍼져있다. 실제로 최악의 침체에 빠져있는 타선이 지난 27일 경기는 선취점을 먼저 얻고 끝까지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왕웨이중은 전형적인 '좌완 파이어볼러'다.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로 타자들을 요리한다. 이런 스타일의 투수들은 제구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대량 실점을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왕웨이중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복이 없다는 것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자신의 몫은 해낸다. 27일 경기 후 김경문 감독도 "왕웨이중 선수가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선발 투수에게 가장 요구되는 부분인 이닝소화력과 꾸준함을 갖추고 있는 것. 27일 경기 후 왕웨이중은 "최근 몇경기 동안 제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오늘은 잘 던지겠다고 생각하고 던졌다. 삼진 보다는 상대타자를 맞춰 잡으려고 던졌고 체인지업과 커터를 통해 결정구를 잡은 것이 주효했다"며 "팀이 두산에게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고 한이닝 집중해서 던지자고 생각했다"고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주무기인 패스트볼보다 체인지업과 커터를 활용해 맞춰잡는 투구를 한다는 것은 에이스가 꾸준함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에이스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왕웨이중, 그가 올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손승원, 실형 살고도 '5번째' 음주운전…재판 6일 전엔 무면허 운전까지 충격 -
유혜리, 이근희와 이혼 사유 폭로 "식칼 꽂고 회식 자리서 의자 던져" ('특종세상') -
김종민, 신지 결혼식 축의금 얼마했길래 "덕분에 돈 많이 벌어, 달라는 대로 줘야" -
이지혜, 첫째 딸에 프라다 옷 선물…둘째 딸 속상 "엄마는 나만 안 사랑해" -
"김밥 2알도 무서워" 고현정, 결국 직접 입 열었다…"고민하는 일 때문, 활기차고 건강해" -
한예리, '백상' 워스트 선정에 불쾌감 "내 드레스+숏컷 가장 예뻐, 꼭 무난할 필요 있냐" -
'타블로 딸' 16살 하루, 폭풍성장 근황.."엄청 크고, 말도 잘하더라"(에픽하이) -
화사, 사업가와 결별 후 전한 현실 연애관 "머리 감는 게 최고의 플러팅"
- 1."너를 때리는 건 내 권리다" 前 EPL 선수 충격 폭행 피해자 됐다, 가해자 택시 타고 도주 후 체포..."흉터 남기겠다고 협박"
- 2.'구단 첫 신인왕부터 우승까지' 잊지 않은 친정 기억…강백호도 '첫 방문 선물' 제대로 준비했다, "커피 1000잔 쏩니다"
- 3.다니엘 레비 깜짝 폭로! "英 왕세자, 토트넘 잔류 진심 바래"→"백만 년 지나도 강등 없을 것" 낙관
- 4.사사키+야마모토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투수 오타니 퍼펙트 그자체…타선 부진도 씻을 역투 'ERA 0.82'
- 5.깜짝 결단 임박! PSG 이강인과 결별 고려→'조연 역할 끝' AT 마드리드행 현실화…'알바레스와 스왑딜' 현실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