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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후 돌아왔을 때만해도 불안한 피칭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니퍼트는 갈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이젠 KT팬들을 기대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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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선두 4번 최형우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은 뒤 6번 황윤호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첫 실점을 했다. 한 이닝에 2개의 안타를 맞은 것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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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개 중 직구가 65개였다. 약 61%를 직구로 던진 셈. 그만큼 구위가 좋았다는 뜻. 체인지업(20개)과 슬라이더(16개), 커브(6개)가 직구와 함께 섞이며 KIA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볼넷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서 공이 놀았다. 스트라이크가 73개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68%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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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이 끝난 뒤 두산에서 나온 니퍼트는 KT가 손을 내밀어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계속 할 수 있게 됐다. KT팬들에게도 이제 '니느님'이 되고 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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