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4월 최우수선수(MVP)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투수 중에선 세스 후랭코프(두산 베어스)와 헨리 소사(LG 트윈스)가 이름을 올렸다. 후랭코프는 개막 후 4월까지 6경기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 중이다. 소사는 41이닝 동안 단 8실점만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 0.88을 기록 중이다. 규정이닝 투수 가운데 유일한 0점대 방어율이다.
타자는 양의지(두산 베어스), 최 정(SK 와이번스), 유한준(KT 위즈)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양의지는 개막 후 30경기서 타율 4할4리(2위), 출루율(4할9푼1리) 1위다. 최 정은 29경기에서 13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다. 유한준은 타율(4할4푼7리), 장타율(7할5푼7리), 출루율(4할9푼1리), 최다 안타(46안타)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야구팬을 대상으로 투표해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한다. 팬 투표는 30일 오후 8시부터 오는 5월 5일 자정까지 진행하며, 신한은행에서는 투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MVP 선수의 사인 유니폼과 티켓링크 야구 예매권, 워너원 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4월 MVP 수상자는 내달 7일 발표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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