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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니 남편이 전화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라는 한정원(최희서)의 물음에 "잘 모르겠어"라고 대답했지만, 발신 표시제한으로 걸려온 전화에서 남편이 좋아하던 노래가 나왔고, 사고로 죽은 남편의 시신을 아직 찾지 못했기에 일말의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었던 세연. 하지만 한상훈(이희준)이 알려준 핸드폰 명세서 주소지에는 중국인들만 살고 있었고 세연은 2년 전, 중국에 갔다가 선박 사고로 실종된 남편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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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황동석(박병은)이 무정자증이라는 진단에도 "난 당신만 있으면 돼"라고 위로했던 정원은 하룻밤의 실수를 저질렀다. 자신의 전화는 무시한 채 아르바이트생과 웃고 있는 동석의 모습에 학교로 돌아갔다가, 순간의 감정으로 권민규(지일주)와 짧은 하룻밤을 함께한 것. 과거 연인 중 유일하게 잊지 못하는 강태오(김민석)를 미행하게 된 도화영(구재이)은 아내의 의부증을 털어놓으며 계속 미행해달라는 그의 묘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흔들리며 흥미진진한 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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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오는 5일 밤 10시 20분 OCN 제3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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