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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서도 홍진영은 미운 오리 새끼였다. 예쁘게 꾸민 걸그룹들이 근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할 때 홍진영은 젊은 나이에도 '트로트'를 들고 무대에 섰던 가수다. 이 노력으로 자신만의 시장을 구축하며 결국에는 빛을 발하고 있다는 점도 백조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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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으로 흥하고 있다는 평이 알맞겠다. 트로트가수로 활약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과 소통하며 쌓아온 인지도와 호감도가 결정적. '즐겁게 일하자'는 자신의 인생 모토를 실천하면서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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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과 30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스타들의 어머니와 친근하게 소통하며 훈훈함과 재미를 동시에 뽑아냈다. 특유의 '흥'으로 분위기를 살리고, 애교로 무장, 어머니들에게 살갑게 다가가면서도 깍듯하게 예의를 지키는 모습에 호평이 쏟아진 바. 싹싹한 1등 며느리감으로 어머니들의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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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흥으로 분위기를 살리려는 노력이 결국에는 상대방과 프로그램을 위한 배려이자 희생이었다는 면면이 곳곳에서 드러나면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는 중. 무엇보다 '선'을 넘지 않는다는 점이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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