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비수 애슐리 영(33)이 아쉬운 올 시즌을 돌아봤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에 올라있다. 맨시티(승점 93점)가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가운데, 맨유는 24승5무6패(승점 77점)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은 따놓은 상태다. 그러나 2위를 확정하기 위해선 남은 3경기에서 승점 4점을 따야 하는 상황.
핵심 수비수 중 하나인 영은 'EPSN'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에 2등을 하고, FA컵 우승을 하더라도 후회가 남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우승하기 위해선 더 많은 경기를 이겼어야 했다. 원했던 승점을 따냈다면, 다른 시즌이 됐을 것이다"라면서 "지금은 2위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등을 모두 포함해 34경기를 뛰며 활약했다. 지난 3월에는 맨유와 1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그는 "계속 잘 할 수밖에 없다"면서 "모두가 FA컵 우승을 위해 뛸 것이다. 나는 21살이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배가 고프고, 이기길 원한다. 지금은 거의 33살이 됐다. 나이가 들었지만, 내 다리는 여전히 경기를 풀로 뛸 수 있다. 올 시즌 뛴 경기 수가 그것을 증명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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