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이 오는 7일 오후 2시, 롯데콘서트홀의 '올 댓 뮤직' 시리즈 세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스탠다드 재즈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즉흥 연주로 사랑 받는 김가온은 드러머 한웅원, 베이시스트 김인영과 함께 편안한 재즈 음악을 선사한다. 재즈를 '행복의 도구'라 부르는 그가 보여줄 특별한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어린 시절 특별한 음악교육을 받은 적이 없던 김가온은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늦은 나이에 음대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특히 고 3 모의고사에서 전국 1등, 수능에서 전국 7등을 했던 수재였기에 그가 서울대 작곡과에 진학했을 때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즉흥 연주에 흥미를 느끼게 된 김가온은 버클리 음대를 거쳐 뉴욕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재즈 연주자들의 메카로 불리는 뉴욕의 유명 재즈 클럽에서 공연도 하며 재즈 피아니스트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그는 즉흥연주야말로 재즈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요소라고 강조한다. "클래식은 작곡가를 위한 음악이고, 재즈는 연주자를 위한 음악"이라고 말하는 김가온은 "처음 배울 때 즉흥연주가 가장 어려웠어요.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생기면서 즐길 수 있게 되었지요. 즉흥연주에서 클라이맥스에 이르면 카타르시스를 느껴요"라며 즉흥연주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티켓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티켓 구매자에 한하여 로비에서 커피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을 맞아 '직장인 대체휴일 이벤트 워라밸 할인'을 진행한다. 사원증이나 명함 확인을 통해 선착순 100매에 한하여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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