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수영스타' 박태환(29·인천시청)이 나흘간 이어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수영대표 선발전 후 광주, 전남 수영 꿈나무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일 '홍보대사인 대회 박태환과 안세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4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수영선수권 홍보 및 수영 꿈나무 육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49초27), 200m(1분46초63), 400m(3분46초50), 1500m(15분14초99)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출전한 4개 종목 모두에서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이후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까지 생애 4번째 아시안게임에 도전하게 됐다.
선발전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은 이날 오전 박태환은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광주·전남지역 수영 유망주 초·중학생 8명(초등학생 2명, 중학생 6명)과 기꺼이 함께 했다. 후배들에게 수영선수의 마음가짐, 훈련 방법에 대한 조언과 멘토링을 한 뒤 직접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 꿈나무 선수 한명 한명에게 자유형 영법 지도를 해주며 의미있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은 내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17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은 8월 5일부터 18일까지(14일간) 200여개 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에서 각각 개최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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