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대파하고 선두 두산 베어스와의 승차를 유지했다.
SK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앙헬 산체스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장단 17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을 앞세워 12대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두산과의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두산도 KT 위즈에 승리를 거뒀다.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온 SK였다. 최 정의 선제 솔로포로 1회를 출발한 SK는 2회 대거 5득점하며 상대 선발 김대우를 무너뜨렸다. 한동민이 스리런 홈런을 쳤다. 3회에도 이재원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달아난 SK는 4회 정진기의 3타점 싹쓸이 3루타 등으로 4점을 더 도망가 삼성이 수건을 던지게 했다.
삼성은 6회 긴장이 풀린 산체스를 상대로 2점을 따라가고 7회 김헌곤이 박희수를 상대로 솔로포를 쳤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오히려 SK가 8회초 나주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SK 선발 산체스는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냈다. 무패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은 156㎞를 찍었다.
최 정이 시즌 14호 홈런을 치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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