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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작스러운 변수가 생겼다. 지난 4월25일 NC 김경문 감독은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깜짝 발표'를 했다. 당시 김 감독은 "원종현이 2군에서 선발로 나와 3이닝을 던졌는데, 다음에는 좀 더 길게 던지라고 했다"면서 "우리로선 선발을 준비시켜야 한다. 원종현도 준비중 하나"라고 말해 원종현의 '선발 전환'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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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원종현의 '선발 전환'은 실현되지 않을 듯 하다. 사실 김 감독이 퓨처스리그에서 원종현에게 선발로 나가라고 지시한 것은 본격적으로 선발 전환에 대비하라는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와 관련한 진짜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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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현은 올해 상당히 부진했다. 암 투병을 이겨내며 불굴의 상징이었던 원종현은 150㎞가 넘는 강속구를 앞세운 NC의 대표적 필승요원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군 10경기에 나와 1패1세이브2홀드에 평균자책점 12.15로 너무 부진했다. 결국 4월15일자로 2군에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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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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