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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신민호가 우보영에게서 바닷가 여행을 데려가준 고마움의 표시로 동시책을 선물 받고 기분 좋은 미소를 드리운 가운데, 예재욱은 우보영과 신민호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착잡한 표정을 지어보였던 상황. 심지어 예재욱을 의식한 신민호는 재활치료실 사람들에게 우보영과 단둘이 바닷가에 다녀온 듯 얘기를 전해, 예재욱을 질투를 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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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끓어오르는 화를 참을 수 없던 우보영은 예재욱을 찾아가 "자기 의지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꿈을 잃게 됐어요. 그게 얼마나 받아들이기 힘든 일인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셨어요?"라며 예재욱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화를 낸 후 자리를 떠났다. 이에 예재욱은 우보영을 잡지 못하고 또 한 번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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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보영과 헤어진 예재욱은 "이젠 더 이상 상처 안에 갇혀 있지 않을거예요."라는 환자의 메시지를 받고는 생각에 잠겼다가, 이내 차를 돌리며 우보영에게 전화를 걸어 "우선생님! 지금 좀 만나죠! 할 말이 있어서요."라고 다급하게 약속을 잡았던 터. 이와 동시에 '호우시절' 시집을 보며 지금 당장 고백하라는 김남우의 말이 떠오른 신민호 역시 우보영에게 전화를 걸어 "울보영 너 어디야? 나 할 얘기 있어. 아니 지금 꼭 해야돼"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상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예재욱, 고백하기 적절한 타이밍을 잡은 신민호 중 누가 우보영과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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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12회는 5월 1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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