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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태곤, 김종민, 한보름은 세비야를 떠나 스페인 남부의 작은 소도시 헤레스(Jerez)로 이동한다. 가벼운 손인사에도 크게 환영해주는 등 대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감있고 따뜻한 헤레스 사람들의 모습은 긴 여행에 지친 삼남매의 마음을 힐링시켜주며 특별한 '하룻밤'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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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진에서 김종민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그의 말 한마디에도 수줍어하는 등 얼굴까지 빨개진 소녀들의 모습은 김종민을 좋아하는 소녀팬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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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페인 소녀들은 김종민에게 깜찍한 손하트까지 날리는 등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한 한류팬임을 제대로 인증하기도 했다. 유심히 보던 이태곤은 "스페인에서는 손가락 하트 제스쳐가 돈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한국문화에 대해 잘 아는 것 같다"고 말해 오랜 시간 굳어진 제스처의 의미가 바뀔 정도로 세계 속에 퍼진 한국의 문화의 인기에 새삼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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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김종민, 한보름 삼남매가 뜨거운 열정의 나라 스페인을 배경으로 활약하는 '하룻밤만 재워줘'는 오늘(1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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