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사람이 좋다' 이상용이 성금 횡령 루머로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상용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상용은 1970년대 중반 전세 650만 원 집에 살고 있었음에도 자신의 집값 3배에 달하는 1800만원을 들여 심장병 어린이의 생명을 살렸다.
이상용은 "야간업소를 원래 안하는데 병원비 때문에 야간 업소를 다녔다"고 회상했다.
이후에도 25년 넘게 직접 발로 뛰며 성금을 모아 567명의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1996년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보도됐다. 심장병 어린이의 성금을 이상용이 횡령했다는 것.아내는 "상상을 할 수 없
이상용은 "죽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아내 역시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심장병 어린이의 가족들은 말도 안 되는 보도에 놀라 방송국까지 찾아 갔지만 방송국의 문턱도 넘지 못했다.
이후 공금 횡령 사건은 3개월 만에 무혐의로 불기소 처리 됐다.
이상용은 아직도 불기소 확인증을 품에 지니고 있다며 제작진에게 꼬깃꼬깃 접은 불기소 확인증을 보여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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