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아르센 벵거 감독 후임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2일(한국시각) 영국 지역지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아스널이 차기 감독 인터뷰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22년간 아스널을 이끌던 벵거 감독이 전격적으로 사임을 선언했다. 당장 다음 시즌 팀을 이끌 후임자를 찾아야 한다.
수많은 감독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셀로나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레오나르도 자르딤 AS모나코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호펜하임 감독, 미켈 아르테타 맨시티 코치, 패트릭 비에이라 뉴욕시티 감독 등이 후보군이다. 엔리케 감독의 경우 이미 아스널 수뇌부와 접촉했지만, 연봉을 두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리케 감독은 벵거 감독을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이반 가지디스 CEO는 스벤 미슬린타트와 라울 산레히 등 팀의 축구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한 절차를 통해 새 감독을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 첫 단계로 감독 후보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런던이브닝스탠다느는 아직 첫 후보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알레그리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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