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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최주환 허경민 정진호 등을 테이블세터로 돌려가며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주환은 수비에 자리가 없어 지명타자로 뛰고 있지만 타격만큼은 발군이다. 타율은 2할9푼2리지만 득점권 타율은 4할3푼2리다. 출루율도 0.359를 기록중이다. 지난 1일 경기에서도 1번으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2득점으로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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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도 훌륭한 대안이다. 타율 2할6푼4리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득점권 타율은 2할9푼4리로 올라간다. 출루율 0.321에 빠른 발을 이용해 기회만 오면 중요한 플레이를 성공시킨다. 지난 해 역대 최소이닝(5회)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한 그는 올해는 1일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9번으로 출전한 이날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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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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