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마무리 투수 임창민이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결정했다.
NC측 관계자는 1일 "임창민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병원 검진 결과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며 "오늘(2일) 투수코치와 트레이너 그리고 선수가 면담을 한 후에 수술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올 시즌 1군 8경기에 등판해 1패 2세이브-평균자책점 6.43를 기록한 임창민은 지난달 18일 어깨 담 증세로 2군에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경기에서 4이닝 3실점-6.43을 기록했다. 통증은 없었지만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자 임창민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팔꿈치 내측축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으면 재활기간까지 고려하면 올해는 물론 내년 중반까지는 팀에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NC는 최근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 특히 불펜이 좋지 못한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이 됐다. 이민호가 임시 마무리를 맡고 있긴 하지만 임창민의 컨디션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2008년 우리 히어로즈을 통해 프로 데뷔한 임창민은 2013년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부터 마무리를 맡아 31세이브, 2016년 26세이브, 2017년 29세이브를 기록한 리그 대표적 마무리 투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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