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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아연극상 연출상 수상자인 전인철이 연출을 맡는다. 무대는 '목란언니'에서 호흡을 맞춘 여신동 미술감독/무대디자이너, 음악은 작곡가 카입(Kayip)이 책임진다. 첨예한 대립 관계에 놓여 있는 5인의 캐릭터는 연기파 강명주, 우미화, 박지아, 안병식, 이기현과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과 처음 만나는 최성은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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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철 연출은 "도덕적인 행동에 대한 판단 기준은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상식 안에 있지만, 실제로 '일반적'이라고 간주하는 상식은 개인마다 다르다"라며 "피와 씨앗'은 이런 개인들의 가치관 차이에 대해 고민하는 작품으로 우리가 '이타주의자'를 이야기할 때 이타적 행위의 기준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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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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