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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의 경기력이 가장 빛났다. 그는 지난 두 경기(수원, 강원)를 쉬었다. 제주전 퇴장으로 결장해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됐다. 로페즈는 빠른 스피드로 대구 측면을 초토화시켰다. 몸싸움에서 대구 수비수를 압도했다. 로페즈가 볼을 잡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할 때 대구 수비진에서 균열이 자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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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는 2015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첫 해 11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바로 다음해 전북으로 이적, 2016시즌 13골을 터트렸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그해말 무릎 수술을 받았다. 2017시즌엔 4골로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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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1부) 11라운드 홈 경기서 대구FC를 2대1로 제압했다. 10승(1패)과 승점 30점 고지에 가장 먼저 도달했다. 퇴장으로 2경기를 쉬고 돌아온 전북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가 1골-1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전북 공격수 김신욱은 중앙 수비수로 깜짝 교체 투입해 눈길을 끌었다. 세징야 김진혁 정치인이 퇴장으로 결장한 대구는 전북 상대로 공격적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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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전반 16분 정우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와 아쉬움이 컸다.
김신욱은 대구전에서 수비수 이재성과 포백 수비의 중심을 잘 잡았다.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다.
전북은 전반 44분 임선영의 추가골로 2-0으로 도망갔다. 로페즈가 임선영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대구의 후반 반격이 거셌다. 후반 15분 박한빈이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1골을 따라붙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티아고 이동국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전북과 대구 둘 다 마무리가 부족해 추가골을 뽑지는 못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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