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2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10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1회말과 7회말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9호와 10호 홈런을 한경기서 때려내며 10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과 역대 28번째 통산 2500루타를 기록했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1루서 상대 선발 양현종의 144㎞의 직구를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친 이대호는 5-10으로 뒤진 7회말 1사후 두번째 투수 김윤동으로부터 다시한번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145㎞의 가운데 높은 직구를 그대로 넘겨버렸다.
지난 4월 24일 수원 KT전서 시즌 8호 스리런포를 친 뒤 7경기만에 다시 맛본 홈런이다. 올시즌 4번째 한경기 2홈런.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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