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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우는 로펌에서 조직폭력배들과 마주쳤다. 앞서 함정에 빠져 마약 판매상으로 잡힐 뻔했던 연우는 마약을 처분하지 않고 지하철 보관함에 숨겼다. 이에 조직폭력배들이 연우가 있는 로펌에 들이닥친 것. 강석은 연우가 쫓기는 것을 목격했다. 지나(고성희)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 연우에게 강석은 "결국 내 말은 무시한 채 시작한 거고, 여기 있는 내내 한쪽 발만 걸치고 있었다는 거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연우는 해명했지만, 강석은 "당장 꺼져"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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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강석은 주희에게 "잘 지냈냐"며 안부를 물었다. 이에 주희는 "참 빨리도 물어본다. 좋은 기억은 오래가지만, 나쁜 기억은 더 오래간다. 자기 생각에는 내가 어느 쪽일 거 같냐"고 답했고, 강석은 "그렇게 자신 있어 하시니 가서 제대로 한 번 붙어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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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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