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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우는 극중 여우 같은 곰의 매력을 가진 모델 민수아 역을 맡았다. 아름다운 미모와 환상적 몸매로 부러움의 시선을 한눈에 받는 극강 비주얼의 소유자며 똑똑하고 세련되고 쿨한 척. 온갓 '척'은 다 하지만, 실상은 습자지 수준의 팔랑귀와 사기친화형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사기당하는 경우가 태반인 순진무구한 캐릭터에 해당했다. 이주우는 민수아 역을 맡아 때로는 망가지고, 때로는 설렘 가득한 '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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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우에게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첫 미니시리즈이자 주연연기를 펼칠 수 있던 작품이었다. 이에 부담감도 있었을 터. 이주우는 "주연이란 부담도 있었지만, 6명이 나오는 작품이다 보니 어떻게 더 좋은 케미를 보여줄지만 고민했던 거 같다. 그 고민보다 좋은 영향을 많이 보여드린 거 같아서 뿌듯하고 좋더라"고 밝혔다.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기에 체력적 부담은 당연히 따라왔을 터. 이주우는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 작가님을 알게 된 점이 좋은 점이라면 체력적인 고충이 가장 힘든 점이었다. 그리고 제가 조금 더 잘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아쉬움이 남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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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우는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통해 코믹의 참맛을 배웠다. 물론 그 선생님은 이이경이다. 이주우는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 준기가 거북이랑 맘보춤을 추는 장면이다. 진짜 거북이가 맘보춤을 추더라. CG가 아니었다. 침대 밑에 손을 넣어서 통통통 튀겨서 거북이가 춤을 출 수 있게 했다는 소문을 듣고 정말 '으라차차 와이키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등장인물 중 가장 웃긴 사람은 단연코 이이경이라고. 이주우는 "애드리브도 많이 치는 편이고 연기를 할 ?? 있어서 거침이 없더라.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저렇게 해야 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주우는 아직도 보여줄 매력이 많이 남은 배우다. 데뷔 6년이 됐지만, 아직 하고픈 연기도 많다. 이주우는 "작품을 통해 배우 이주우라는 인물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보여드리고싶다"고 말했다. 이주우의 롤모델은 문소리다. 그가 찍은 모든 작품을 통해 매력을 봤다는 이주우는 "'아가씨'와 '리틀포레스트'에서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빠져들었다"고 했다. 이주우가 앞으로 보여주고픈 모습은 로맨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코믹을 보여줬다면 다음 작품에서는 로맨스가 완성됐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이주우는 "앞으로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배우가 되고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으라차라 와이키키'는 지난달 17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2.081%(유료방송가구 기준)였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2.242%에는 미치지 못한 성적이지만, 2%대 시청률을 유지한 수치에 해당한다. 지난 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종영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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