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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책을 맡게 된 이 감독대행은 "예전 서울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선수들이 1~2경기만 잘하면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뷔전 깜짝 카드는 '박주영 선발 출전'이었다. 박주영은 올 시즌 7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했다. 이 중 선발 출전은 두 차례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박주영은 최근 SNS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황 감독의 지난 2년을 비난하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그로 인해 팀 분위기 가라앉았고, 팀 성적도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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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명단을 받아든 김종부 경남 감독은 "박주영이 선발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박주영은 항상 지켜보고 경계해야 하는 선수다. 지켜봐야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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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처음으로 슈팅을 시도한 것은 전반 8분이었다. 그는 신진호가 크로스한 공을 가슴 트래핑으로 받은 뒤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후반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후반 15분에는 안델손의 크로스를 받아 상대 문전에서 오른발슛을 날렸고, 8분 뒤에는 고요한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박주영은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3차례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골맛을 보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주포의 침묵. 결국 서울은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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