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셋업맨 박진형을 보려면 3주 정도는 기다려야할 듯하다.
어깨에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박진형이 오른쪽 어깨 근육 염증 진단을 받았다.
박진형은 3일 오전 병원에서 MRI를 비롯한 정밀검진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고 어깨 근육에 염증이 발견됐다. 외과적 시술이 필요하지는 않고 재활 치료만으로도 돌아올 수 있다. 롯데측은 실전 피칭을 하기까지 3주 정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진형은 올시즌 그리 좋은 피칭을 하지는 못했다. 13경기에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구원승을 거뒀지만 4월 27일 한화전서 1이닝을 던진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2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진형이 맡았던 셋업맨의 자리는 오현택이 맡게 된다. 오현택의 자리는 진명호가 담당한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진명호와 오현택이 잘해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이 둘에 왼손 이명우가 필승조로 나온다"라고 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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