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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귀보는 전진 국가 대표 레슬링 선수였지만 이제는 체육관을 운영하며 홀로 아들 뒷바라지에 전념하는 싱글파파. 요리에 빨래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20년차 프로 살림꾼인 그는 오직 아들 성웅(김민재)만 바라보며 살았다. 평화로웠던 귀보의 일상은 아들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윗집 딸 가영(이성경)의 사랑 고백을 받으며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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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여사친의 사랑을 받는다는 스토리에 대해 "크게는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어렸을 때 선생님을 좋아하는 학생의 마음 같기도 하고 그냥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자식의 대한 사랑도 어떻게 보면 짝사랑 같이 느껴지고 저는 크게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며 "아들의 성장 뿐만 아니라 부모의 나로서의 성장도 다뤄진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부모로서 한단계 성장하고 더 여물어 가는 아버지가 되고 그런 부분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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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슬러'는 김대웅 감독의 장편 연출작으로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5월 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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