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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이나믹듀오-황치열-정승환-트와이스는 본격 퇴근 대결에 앞서 찬스 순서 결정을 위한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순서였던 다이나믹듀오의 선곡에 조동아리 멤버들은 물론 다른 가수들도 놀란 토끼 눈이 되고 말았다. 바로 다이나믹듀오가 초고난이도 곡으로 정평이 나 있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선곡한 것. 앞서 황치열과 정승환의 혼신을 다한 무대를 본 개코는 "웃기려고 골랐는데.. 이런 분위기일 줄 몰랐어요"며 걱정을 드러내면서도 "원키로 해야죠"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폭발시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도 잠시 지붕도 가볍게 뚫을 만한 고음들의 향연에 개코는 반은 부르고 반은 포기하는 스타카토 창법을 선보이며 급기야 마이크를 객석으로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망했다 망했어"라며 점수 꼴찌를 예상했다. 그러나 이내 사상 초유의 반전이 펼쳐졌다. 네 가수들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9점이 나온 것. 이에 황치열-정승환-트와이스의 허탈한 표정과 다이나믹듀오의 흥분한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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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이나믹듀오는 3등 퇴근을 제 발로 차버려 폭소를 유발했다. 다이나믹듀오가 피처링을 한 곡인 'N분의 1'이 흘러나온 것. 그러나 앞서 다이나믹듀오는 피처링곡은 퇴근곡에서 제외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던 바, 다이나믹듀오와 운명공동체인 지석진은 "내가 (피처링곡) 두 개만 넣자고 그랬잖아!"라며 울분을 쏟아냈다. 더불어 다이나믹듀오도 머리를 쥐어뜯으며 말 한마디가 불러 온 거대한 나비 효과에 땅을 치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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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가요계 한류스타' 특집은 13주만에 경이로운 신기록이 탄생한 것은 물론, 최초로 하루에 두 개의 기록이 동시에 세워지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돌발상황과 반전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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