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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 이하 스위치) 23, 24회 분은 6.4%, 6.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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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도찬은 살아 있음에도 소식을 전하지 않은 아버지에 대해 회한과 감격,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면서도 사마천의 제안대로 금태웅을 잡아넣을 계획을 세웠다. 이후 사도찬은 사마천을 만나 금태웅이 걸려들었다고 보고하면서 의수에 대해 슬며시 물었던 터. 그러자 사마천은 "사기꾼의 결말은 결코 아름다울 수 없다는..제 아들 만나면 꼭 주고 싶은 교훈입니다"라고 답하는 가하면, 의수인 자신의 손에 대해 "손이 몇 개냐가 중요합니까. 이래봬도 제가 아주 큰 손입니다. 이 손 하나로 불곰을 잡을 수도 있고 이 손 하나로 검사님을 지켜줄 수도 있고"라며 애틋한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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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을 본 금태웅은 귀신을 본 것처럼 화들짝 놀랐고 사마천은 "악마에겐 지옥의 문이 제격이지"라며 죽음을 앞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금태웅은 부하들과 사마천을 공격했고 결국 사마천은 금태웅에게 목이 졸리면서까지 "내 아들 건드리면 무덤에서도 돌아올 거다"라는 말과 함께 죽어갔다. 경찰이 도착, 버킷에서 나온 사도찬은 피투성이가 된 아버지를 안은 채 울부짖었고, 겨우 눈을 뜬 사마천은 아들의 뺨을 어루만지며 "그래도 죽기 전에 우리 아들 이름 불러보는구나. 여전히 심장이 빨리 뛰네. 사기꾼은 심장이 천천히 뛰어야 하는 거야"라면서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이어 "넌 나같이 살지 말아라. 인생은 한번 뿐이야"라며 유언을 쏟아냈다. 사도찬은 그 모습에 "알았으니까 죽지 말라고!!"라며 오열했지만 사마천은 끝내 아들의 품에서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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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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