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뽐내고 있는 김씨 집안 3남매의 3人3色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설렘과 재미로 장악하고 있다. 이에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지는 삼 남매의 로맨스 실태(?)를 살펴보았다.
# 첫째 김경하, 눈물 마를 날 없는 큰 언니, 핑크빛 꽃길은 언제 열리나?
최용(이창엽 분)과의 비밀연애를 끝낸 김경하(홍수현 분)는 새로운 사랑이 아닌 현실과 조건에 부합하는 남편 찾기(?)에 돌입했다.
이에 영혼의 단짝처럼 대화가 통하는 완벽한 결혼상대자 박현빈(고윤 분)을 만났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건 어쩔 수 없이 용이 뿐임을 깨달을 뿐. 지난 22회에서 용이에게 "넌 침대가 없고, 난 고급 침대를 바라는 여자란 거지!"라며 울분에 찬 경하의 모습은 용이에 대한 처절하고 애틋함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
시청자들은 '엄친딸'이란 말을 들을 만큼 누구보다 치열하게 인생을 살아온 경하가 결혼 역시 현실을 택한 것에 공감하면서도 용이와의 상황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경하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 둘째 김영하, 철부지♥사고뭉치가 합치면 천하무적! 애정전선은 오늘도 이상 無!
김영하(김주현 분)는 남친 이광재(김지훈 분)와 재회 후 연일 꽃길 행보를 선사 중이다. 사랑 앞에 솔직한 광재의 순수함은 매번 영하를 심쿵, 두 사람의 로맨스는 매주 안방극장의 달달한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존경하던 멘토 남태일(이규한 분)의 고백이 애정전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끌어올렸으나 영하는 "저를 사랑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망설임 없이 정중히 거절, 그녀가 얼마나 광재를 사랑하는지 굳건한 사랑을 확인한 장면이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설렘과 웃음 코드를 노리며 환상의 커플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한편, 미국 투자 실패로 가미에 부도 위기가 드리워진 상황. 가미 황태자 이광재와의 꽃길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현대판 평강공주로 거듭날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 막내 김명하, 발칙한 막내들의 겁 없는 로맨스 행보를 기대해!
김씨 집안의 잘난 막내 아들 김명하(김민규 분)는 지난 24회 말미 중국인 교환학생 몽몽(엘키 분)과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
학업보다 덕질(?)하러 한국을 왔다는 엉뚱녀 몽몽을 모범생 명하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느새 그녀의 매력에 완전히 장악, 덕질을 돕는 헌신(?)적인 버디가 되어가고 있었다. 사랑이 시작된 줄도 모르고 버디로서의 책임감이라 여기는 이 순진남의 매력은 안방극장의 심쿵 지수를 한껏 높여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회 말미에는 명하와 몽몽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다는 몽몽의 돌직구 고백에 뜨거운 포옹으로 화답한 명하는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감정에 확신을 갖게 된 것. 설렘 지수를 높일 또 하나의 커플 탄생에 안방극장 설렘 온도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처럼 세 남매의 티격태격 케미 만큼이나 흥미진진한 로맨스가 매주 시청자들의 연애 본능을 깨우고 있다. 세 남매의 버라이어티한 애정담이 더욱 기대되는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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