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K리그1에서는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더비', 전남과 전북의 '호남더비' 등 라이벌 매치들이 펼쳐진다.
이번 어린이날은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씨가 예보됐다. 푸른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명승부와 함께, 각 구단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어린이날을 더욱 즐겁게 한다.
서울 vs 수원 '슈퍼매치' - 테마파크와 참여형 이벤트 운영
5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슈퍼매치를 치르는 서울은 이 날 경기를 '슈퍼 어린이날'로 지정했다. '라바' 애니메이션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인기 캐릭터 '안녕 자두야'의 오프닝 공연이 열린다. 경기 전 북측광장에는 바이킹, 배틀킹 로봇, 델타 샌드, 에어 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준비된다. 캐논슈터, 축구존 등 참여형 이벤트와 마술쇼 등 공연도 열린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4월 8일 첫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긴 서울과 수원 모두 이번 경기에서는 필승을 다짐했다. 수원 입단 후 처음으로 서울 원정에 나선 데얀의 활약 여부, 최근 K리그를 대표하는 신예로 떠오른 조영욱(서울)과 전세진(수원)의 맞대결 등도 흥밋거리다.
울산 vs 포항 '동해안 더비' - '하하&스컬' 초청 공연
5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에는 인기가수 '하하&스컬'이 하프타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착순 입장객 3000명에게 '킨더조이초코렛' 또는 캐릭터양말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와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솜사탕 만들기, 블레이드 게임존, 에어바운스 등 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대구 '학용품세트 증정', 인천 '축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상주 '미니전동차 경품' 등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경남을 상대하는 대구는 선착순 1000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E석 입장 관중에게는 홀스텐 맥주와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냉장고와 전동휠, CGV 영화관람권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같은 시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와 경기를 치르는 인천은 초등학생 팬들을 대상으로 '축구사랑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후 4시 강원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르는 상주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미니전동차'를 경품으로 준비했으며, 부모동반 어린이 관중에게 구단 캐릭터 티셔츠 300개를 증정한다.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호남더비'를 치르는 전남은 페이스페인팅, 버블존, 슛골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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