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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두차례 선발등판은 합격점이었다. 첫 선발 등판이었던 4월 21일 사직 SK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4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역시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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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로 앞선 4회말. 선두 3번 최 정에게 볼넷, 4번 제이미 로맥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재원을 유격수 땅볼로, 정진기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한숨 돌렸다. 8부 능선을 바라보는 순간 폭투가 나오며 1실점, 2-2 동점이 됐다. 이후 2사 3루에서 정의윤의 3루 땅볼을 롯데 3루수 신본기가 잡아내지 못해(3루수 실책) 2-3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또다시 2사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노경은은 스스로의 힘으로 추가실점을 막았다. 5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노경은은 6회말 다시 5번 이재원에게 볼넷, 6번 정진기에게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번째 투수 진명호가 승계주자를 모두 홈인시켜 노경은의 실점은 5점이 됐다. 자책점은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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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은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SK의 오른쪽 강타선을 부담스러워해 로테이션을 맞바꿔 SK전에 들어섰다. 앞선 SK전 성적이 좋았던 점도 고려됐다. 기대를 품고 마운드에 올랐으나 또 한번 고개를 떨궜다.
인천=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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