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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는 16일 프랑스 리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우승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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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는 골이 필요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실점을 감수하고 공세를 펼쳐나갔다. 투톱을 세우면서 묵직하게 공격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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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도 반격에 나섰다. 17분 산손이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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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에는 2선에서 한 번에 딱 찔러주는 패스가 나왔다. 울메르가 잡고 치고들어가다가 넘어졌다. 프리킥을 얻었다. 그러나 무위로 끝나고 말았다.
후반 들어 잘츠부르크는 위기를 맞이했다. 후반 3분 마르세유가 역습을 펼쳤다. 파예가 왼쪽을 파고들었다. 패스가 들어왔다. 파예는 그대로 크로스를 올렸다. 제르망이 있었다. 수비가 없는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위기를 넘기자 기회가 찾아왔다. 잘츠부르크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8분이었다. 하이다라가 볼을 잡았다. 드리블로 성큼성큼 치고 들어갔다. 수비수 네다섯을 제치고 들어가 슈팅을 때렸다. 그대로 골네트를 갈랐다.
잘츠부르크는 기세를 올렸다. 후반 12분 러말류가 그대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15분에는 왼쪽에서 패스를 주고받은 뒤 다부르가 슈팅을 때렸다. 이어 다시 오른쪽을 뚫어냈다. 마지막 패스가 기가막히게 들어갔다. 다부르가 뒷발로 슈팅했다. 자신의 발을 나가고 말았다.
17분에는 굴브란센이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잡았다. 트래핑 미스로 날리고 말았다.
후반 20분 잘츠부르크는 동점을 만들었다. 오른쪽 라인을 타고갔다. 그리고 크로스가 올라왔다. 문전 앞에서 마르세유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를 뒤에서 달려온 슈라거가 잡았다.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마르세유 수비수 사르의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사르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드디어 동률이 됐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넣었다. 최전방에 힘을 실어야 했다. 파괴력이 있는 황희찬이 제격이었다.
황희찬은 들어가자마자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코너킥을 만들어냈다. 후반 25분에는 찬스를 잡았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최전방에서 볼을 흘려줬다. 이를 황희찬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겨우 쳐냈다.
잘츠부르크는 숨을 골랐다. 마르세유도 공격적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잘츠부르크는 후반 38분 슈라거를 빼고 미나미노를 넣었다. 조율을 하려고 했다. 연장전까지 감안한 교체였다.
마르세유는 단 한골만 넣으면 됐다. 공세를 펼쳤다. 좌우에서 계속 크로스를 올렸다. 그러나 정확도가 문제였다.
후반 44분 황희찬은 문전 안에서 볼을 잡고 치고들어갔다.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졌다. 그러나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계속 코너킥을 얻었다.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연장전
연장전 잘츠부르크는 수비를 교체했다. 울머를 빼고 퐁야치치를 넣었다. 일단 뒤를 든든히 했다. 그리고는 최전방으로 돌진하는 황희찬을 주목했다.
후반 7분 2선에서 볼이 투입됐다. 황희찬이 쇄도했다. 황희찬은 슈팅하려했지만 볼을 때리지 못했다. 1분 뒤 코너킥을 얻었다. 카레타카가 헤딩슛했다. 펠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11분에는 미나미노가 수비들을 제치고 패스했다. 문전 앞에서 다부르가 슈팅했다.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연장 후반 들어 양 팀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서로 골을 노렸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집중력에서 마르세유가 앞섰다. 연장 후반 26분 파예의 코너킥을 문전 앞에서 홀란두가 골로 마무리했다.
여기까지였다. 결국 이 한골이 승부를 갈랐다. 마르세유는 이 한 골로 리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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