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IATA-ATC TOPIK KOREA)은 전문 자격을 갖춘 승무원과 포워딩 전문가 배출을 위해 '항공승무원(Cabin Crew), 항공물류(Air Cargo)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온라인 과정으로 오는 16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재직자내일배움카드(근로자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직장인 국비무료 과정과 국비지원 미대상자를 위한 자비부담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개설된 항공물류 국제공인자격증 Part1 과정은 26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워딩 업체 근무 희망자나 현재 포워더로 활동하는 사람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항공물류 용어·약어, 항공운송장 작성, 항공화물 취급에 대한 국제 규정 및 절차, 포워딩 업체의 운영 방식 및 기타 정보 등을 학습하여 항공화물 기관이나 포워딩 업체에서 항공화물 운송, 취급 등의 실무자로서 또는 운영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추후 45강 이상으로 구성하는 Part2 과정이 추가 개설될 계획이다.
과정 수료와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UPS, DHL, TNT, Fedex와 같은 항공화물 취급 전용 항공사, Schenker Korea, KWE, 유센, 핼만, SDV 등의 국내·외 포워딩 업체, logistics, 한국공항, Air Korea, 스위스포트, 샤프코리아 등 지상조업사나 무역회사, 물류회사로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승무원 국제공인자격증 과정은 총 46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객실 승무원으로서의 자질, 객실 안전관리, 서비스 직무능력, 각종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등을 학습하여 예비 승무원은 승무원 채용의 꿈을 실현하고 재직중인 승무원은 실무에서의 전문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대한항공 승무원(경력직) 채용이 진행 중이고 외항사로는 카타르 항공이 승무원 채용 중이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와 외항사 채용 온라인 지원서에는 자격증 소지 여부를 체크하는 부분이 있는데 IATA의 국제공인자격증 항목이 있어 이 자격증 소지가 채용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위의 두 과정은 모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공인교육기관으로부터 자격을 부여 받은 국내 항공업계 출신의 전문교수가 강의하며, 과정 수료 후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시행하는 공인시험을 통해 IATA 항공승무원 국제공인자격증(IATA Certificate in Airline Cabin Crew Training), IATA 항공물류 국제공인자격증(IATA Diploma in Cargo Introductory Course)을 취득할 수 있다. 올해 남은 시험일정은 9월, 12월이다.
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 관계자는 "국내 다수의 포워딩 업체들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데 IATA에 신규 대리점 인가를 받으려면 이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신규 학습자나 포워딩 업체, 물류회사, logistics에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승무원 국제공인자격증도 외항사 채용, 국내 저가항공사(LCC) 채용 시 관련 자격증란에 기입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 홈페이지, 전화 및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한편, 토픽코리아는 숙명여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과 공동으로 오프라인 항공승무원 국제공인자격증 시험 대비과정, 항공사 승무원 면접 대비 과정 및 항공안전 과정을 개강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숙명여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에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