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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첫 방송된 '라이브'는 방송 초반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는 아니었다. 그동안 tvN의 효자 노릇을 담당했던 토일드라마들 중에서도 낮은 수준의 시청률에 해당했던 것. 그러나 노희경 작가의 스토리와 김규태 감독의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끌어올려졌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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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에서 다룬 사건들도 현실 그 자체였다. 다양한 사건 사고를 바로 옆에서 접하는 일선 지구대가 배경인 것에서도 보이듯 '라이브'는 생생한 사건의 현장을 담아낸 드라마였다. 매일 다른 사건에 부딪히고 맞서고 싸우며 시민들의 옆에서 일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모습이 '라이브' 속에 가득 펼쳐진 것. 노희경 작가는 실제와 같은 모습을 만들어내기 위해 디테일한 취재를 이어왔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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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는 현실에 기반한 사건들을 드라마 곳곳에 펼쳐놓으며 현실감을 살렸다. PC방에서 게임을 하느라 아이를 방치한 엄마부터 동네 어딘가에서는 분명히 벌어지고 있는 불법 성매매, 두 모녀의 동반 자살 사건 등을 담아냈다. 실제로 뉴스 속에서 몇 차례 보도되는 것을 목격했던 사건들이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여성, 아동과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이 담긴 에피소드들은 뉴스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질 정도로 현실감 넘치게 그려져 몰입도를 높였고 앞으로 남은 2회를 통해서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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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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