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net '브레이커스'에서 루키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펜타곤 후이와 미아가 강적을 밀어내고 TOP4에 진입한 것.
어제(4일, 금) 방송에서는 '드라이빙 뮤직'이란 주제로 2차 배틀이 펼쳐졌다. 지난 주 탈락한 정재가 떠난 빈 자리는 펜타곤의 후이가 채웠다. '에너제틱'과 '네버'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후이는 첫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로 아티스트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래도 춤도 하면서 제가 가진 걸 보여드릴 수 있는 게 기대된다. 무대적 요소를 재미있게 넣어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후이는 모두가 강력한 상대로 꼽는 콜드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네비게이션'이라는 자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 폭발력 있는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돌 활동 경험으로 다져진 완벽한 무대 매너는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아티스트들은 "잘 짜인 무대를 보는 것 같다", "진짜 프로다", "경외심이 생겼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에 맞선 콜드는 자작곡 '무브'를 선보였다. 그는 '움직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랩과 노래로 표현하며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콜드만의 색깔이 담긴 그루비한 음악은 관객들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콜드 본인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한 백월 영상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첫 번째 배틀의 결과는 후이의 승리. 후이는 프로그램에 합류하자마자 강력한 상대인 콜드를 꺾고 TOP 4에 안착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어 두 번째 도전자 스무살의 '봄날 크리스마스' 무대가 공개됐다. 아티스트들의 자체 평가 1위인 미아와 맞붙게 된 그는 가장 자신다운 무대로 승부수를 던졌다. 어쿠스틱 기타 반주와 어우러진 스무살의 달달한 목소리는 수줍은 고백처럼 듣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미아는 사랑에 눈 먼 감정을 표현한 곡 '블라인드'를 선보였다. 감성적이다가도 금세 밝아지는 곡의 흐름은 사랑에 푹 빠져버린 소녀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마아만의 독특한 감성은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의 파워를 보여주며 긴 여운을 남겼다. 두 사람의 배틀 결과는 미아의 승리였고 미아는 TOP 4 자리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주영, 서사무엘의 리벤지 배틀이 펼쳐진다. 또 페노메코, 차지혜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새로운 무대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 과연 TOP 4에 오를 승자는 누가 될지, 아쉽게 프로그램을 떠날 두 번째 탈락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션 8인의 일대일 배틀 '브레이커스'는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까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8명의 멀티뮤지션들이 각 미션에 맞는 곡을 작업해 완성된 곡으로 무대 위에서 개인 배틀을 펼치는 형식으로 온&오프라인 관객에게 동시에 평가를 받는 신개념 뮤직 배틀 쇼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 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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