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선화가 진정한 사랑을 일깨웠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은조(한선화 분)의 외로운 싸움이 계속 됐다.
앞서 한선화는 오혁(김강우 분)의 거짓말에 가슴이 아팠다. 오혁을 바라보는데 슬픔의 눈물이 고이면서, 홀로 간직했던 실낱같은 기대 역시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의 심경을 누구한테도 들키고 싶지 않아 한선화는 마음을 다잡았다. 인표(정찬 분)의 말에는 오히려 피식 웃으며 더 강하게 나갔다.
무엇보다 한선화는 오혁을 보면서 다시 옛날로 돌아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가야금을 보는데, 오혁과 함께 했던 지난날이 다시금 떠올라 눈물이 핑 돌았다. 그럴수록 오혁은 더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다.
결국 한선화는 승주를 만나 자신의 마음을 정리했다. 물론 한선화는 자신이 갖고 싶어 하는 사람과 사랑을 모두 승주가 갖게 되자, 미묘한 긴장감으로 승주와 오혁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승주와 오혁은 서로만 바라보고 있고, 한선화의 짝사랑은 공허하게 펼쳐졌다.
그래서 더없이 짠한 한선화다. 이뤄질 수 없고, 서로 다른 곳만 바라보기에 안타까운 짝사랑의 감정은 표정과 눈빛으로 고스란히 전달 됐다. 이처럼 순애보 사랑 속 눈물지을 일이 많은 한선화는 뚜렷한 감정표현으로 슬픈 운명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이에 한선화에게 따뜻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애달픈 한선화 표 사랑은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 계속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선화 주연의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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